“한국형 농협체인본부 구축해 유통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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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13일 '농산물 유통혁신 온 마음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올해 한국형 농협체인본부 구축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결의대회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농협경제지주 임직원, 지역 농·축협 조합장 등 250여명이 참석해 한국형 농협체인본부 구축을 중심으로 한 유통혁신 과제와 협업 방향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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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13일 ‘농산물 유통혁신 온 마음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올해 한국형 농협체인본부 구축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결의대회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농협경제지주 임직원, 지역 농·축협 조합장 등 250여명이 참석해 한국형 농협체인본부 구축을 중심으로 한 유통혁신 과제와 협업 방향을 논의했다.
한국형 농협체인본부 구축은 농협경제지주가 중심이 돼 농축산물 산지의 생산·유통인프라·인력을 강화하고, 범농협 자회사 판매 기능을 활용해 산지부터 소비지까지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지역농협과 범농협 자회사의 중복된 기능을 효율화하고 영농자재 등도 통합 구매·판매해 비용을 낮추는 게 목표다.
이 회장은 격려사에서 “그동안 농협형 선순환 유통체계를 구현하기 위한 실천방안으로 농축산물 유통혁신에 매진했다”며 “농협이 축적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농민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유통혁신 성과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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