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요금 지역 격차 해소 마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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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소비자·상인단체들이 지역 경기활성화를 위해 농산물 직거래 확대, 가스 등 공공요금 지역간 격차 해소, 설명절 장보기 캠페인 확대 등을 건의했다.
한두삼 강원도상인연합회장은 " 설 명절을 맞아 영동지역 수산시장에서 수산물 구입 시 환급 이벤트를 하고 있는 가운데 도·기관별 장보기 행사 참여가 예전보다 저조해진 것 같아 이를 확대해 주길 요청한다"라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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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직거래 장터 확대 건의
기관 전통시장 장보기 참여도
강원도내 소비자·상인단체들이 지역 경기활성화를 위해 농산물 직거래 확대, 가스 등 공공요금 지역간 격차 해소, 설명절 장보기 캠페인 확대 등을 건의했다.
강원도는 최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설 명절을 맞아 ‘2023년 강원도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내 물가동향을 살피고 건의·희망사항 수렴 및 분야별 대책을 논의했다. 또 문상윤 한국은행 강원본부 경제조사팀장, 장석만 농협경제지주 강원지역본부 경제지원단장, 조선재 강원소비자연맹 대표 등 유관 기관·협회장 등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언했다. 조선재 강원소비자연맹 대표는 “도내 물가 안정을 위해 상품 가치가 떨어진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라며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 도움이 되는 방안에 대한 도의 지원·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전수원 한국외식업중앙회 강원도지회장은 “현재 도내 시군별 가스요금 격차가 크다. 외식업계는 가스요금 인상에도 큰 영향을 받는다”라며 “도에서 지역 간 요금 격차를 해소 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두삼 강원도상인연합회장은 “ 설 명절을 맞아 영동지역 수산시장에서 수산물 구입 시 환급 이벤트를 하고 있는 가운데 도·기관별 장보기 행사 참여가 예전보다 저조해진 것 같아 이를 확대해 주길 요청한다”라고 건의했다.
이에 도는 현재 운영 중인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을 더욱 강화하며 설 명절 대비 특별대책기간 동안 중점관리품목(농축임수산물 16개 등) 중심 가격 동향 관리에 나서는 등 도내 물가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시장 이용편의 지원, 지역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 발행규모·사용 확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분야별 추진대책으로는 농산물의 경우 채소류 수급안정자금 및 품목 확대와 특판전 개최 및 직거래 매장 홍보 강화 등, 축산물의 경우 축산물이력제 특별점검, 수산물경우 온·오프라인 수산물 할인행사 등을 추진한다. 황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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