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설 앞두고 연이틀 당정…교육개혁·설 안전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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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16일 윤석열 정부의 3대 개혁 과제 중 하나인 '교육 개혁'에 관한 당정협의회를 열어 정부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한다.
1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정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본관에서 윤 정부의 교육개혁 추진 방안에 대해 점검하고 폭 넓은 논의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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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설맞이 안전대책 마련 당정
(서울=뉴스1) 노선웅 기자 = 국민의힘이 16일 윤석열 정부의 3대 개혁 과제 중 하나인 '교육 개혁'에 관한 당정협의회를 열어 정부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한다. 또 당은 이튿날 설날 연휴를 맞이해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당정을 연이어 개최한다.
1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정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본관에서 윤 정부의 교육개혁 추진 방안에 대해 점검하고 폭 넓은 논의를 이어간다.
당정은 우선 교육부 기획조정실장 전담 직무대리로부터 안건을 보고 받은 뒤 자유토론을 거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당정에선 지난 9일과 8일 거론된 교육개혁 관련 방안들이 구체적으로 논의될지 주목된다.
앞서 지난 9일 대통령실에선 윤 정부 집권 2년 차를 맞아 교육문화수석을 신설하는 방안이 거론되는 등 개혁과제 추진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사회수석과 별개로 교육문화수석을 새로 만들어 그 밑에 교육비서관실과 문화체육비서관실을 두는 방안 등이 아이디어 차원에서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엔 당정이 '제7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사립대학 구조개선 지원에 관한 법률의 연내 제정과 지역혁신중심 대학 지원 체계 구축 등을 골자로 하는 부실대학의 퇴로 마련 및 지역 맞춤형 교육개혁을 위한 방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날 당정에는 성일종 정책위의장과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이태규 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를 비롯한 교육위 소속 국민의힘 위원들, 원내대변인 등이 참석한다. 정부 측에선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장상윤 차관 등이 참석한다.
또 당정은 17일 한 주 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 안전대책 방안을 검토한다. 당정은 귀성길 교통정체와 '거리두기 없는 첫 설 연휴' 대비책을 집중 논의한다. 특히 이르면 설 연휴 직후부터 '실내 마스크 해제'가 이뤄질 수 있다는 가능성이 거론돼 관련 발표가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당정엔 당측에서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 행안위‧복지위‧국토위 간사와 원내대변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 측에선 박민수 복지부 2차관, 어명소 국토부 2차관,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 조지호 경찰청 차장 등 관계부처 인사들이 자리할 계획이다.
buen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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