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부산·경남(16일, 월)…기온 '뚝' 추위 조심

경남 거창군 위천면 금원산에서 관계자들이 오는 ‘제14회 금원산 얼음축제’ 준비를 하고 있다. (거창군 제공) 2023.1.5/뉴스1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16일 부산과 경남은 전날보다 기온이 뚝 떨어져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대기 상태는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부산 0도, 창원 -2도, 진주 -4도, 거창 -7도, 통영 -2도로 전날보다 약 7~9도 낮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7도, 창원 5도, 진주 6도, 거창 4도, 통영 7도로 전날보다 1~3도 정도 낮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좋음' 수준으로 전망됐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앞바다에서 0.5~3m, 먼바다에서 1.5~3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부산 앞바다와 거제시 동부앞바다는 오늘 늦은 오후까지, 동해남부남쪽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는 내일 오전까지 바람이 8~14m/s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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