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포시마크 CEO "네이버와 함께하는 향후 10년이 기대된다"
임종윤 기자 2023. 1. 16.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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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시 샨드라 포시마크 최고경영자(CEO)가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레드우드시티에 있는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네이버와 파트너십을 통한 회사 비전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네이버가 인수한 미국 포시마크사의 마니시 샨드라 최고경영자(CEO)가 앞으로 10년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샨드라 CEO는 현지시간 12일 본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네이버와 파트너십을 통한 이같은 향후 회사 비전 등을 밝혔습니다.
2011년 설립한 포시마크는 830여명의 직원을 둔 패션 위주의 개인 간 중고 거래 플랫폼으로 미국을 중심으로 캐나다와 호주, 인도에 걸쳐 총 8천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하며 개인 간 거래(C2C)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샨드라 CEO는 '북미 최대 패션 C2C 커뮤니티', '글로벌 8천만의 옷장을 연결한 커뮤니티'로 회사를 소개하고 당초 유저(이용자) 목표도 수억 명이었지만, 네이버와 협력을 통해 수십억 명으로 올려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네이버는 약 12억 달러(약 1조5천억 원)에 포시마크 인수를 완료했다고 지난 6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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