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런던 더비, 어수선했던 마무리...英 언론 "히샬리송과 램스데일 언쟁"

유지선 기자 2023. 1. 16. 04: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런던 더비가 아스널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고 난 뒤, 관중이 난입하는 등 어수선한 상황도 연출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경기 종료 후 "TV 화면으로 봤을 땐, 경기 종료를 알리는 휘슬이 울린 후 히샬리송과 램스데일 사이에 약간의 말다툼이 있었던 것 같다. 그 다음 램스데일이 장갑을 가지러 갔는데, 한 관중이 램스데일의 등을 치고 도망갔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북런던 더비가 아스널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고 난 뒤, 관중이 난입하는 등 어수선한 상황도 연출됐다.

토트넘 홋스퍼는 16일 오전 130(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홈경기에서 아스널에 0-2로 패했다.

아스널의 완벽한 승리였다. 아스널은 전체적인 라인을 섣불리 끌어올리진 않았지만, 롱 패스로 여러 차례 토트넘의 수비 뒷공간을 흔들었다. 전반 14분 사카가 측면에서 찬 슛이 요리스 골키퍼의 자책골로 이어졌고, 전반 35분에는 외데고르가 강력한 왼발 슛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토트넘 입장에선 답답한 노릇이었다. 북런던 더비는 같은 지역을 연고로 하는 두 팀의 맞대결로, 승리를 결코 양보할 수 없는 경기다. 라이벌 매치답게 경기 종료 후에는 신경전도 벌어졌다. 아스널의 골키퍼 아론 램스데일이 토트넘 일부 선수들과 언쟁을 벌였고, 이후 관중석에서 팬이 난입해 램스데일을 툭 치고 달아났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경기 종료 후 "TV 화면으로 봤을 땐, 경기 종료를 알리는 휘슬이 울린 후 히샬리송과 램스데일 사이에 약간의 말다툼이 있었던 것 같다. 그 다음 램스데일이 장갑을 가지러 갔는데, 한 관중이 램스데일의 등을 치고 도망갔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