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방쇼' 램스데일 비웃음?→히샬리송 충돌→토트넘 팬 가격→아르테타 감독 흥분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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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 아스널의 올 시즌 두 번째 '북런던 더비'는 역시 아스널의 승리로 장식됐다.
이날 아스널 승리를 이끈 선수는 골키퍼 아론 램스데일(25)이었다.
그런데 램스데일은 경기가 끝난 뒤 토트넘 선수와 팬의 타깃이 됐다.
이번엔 토트넘 일부 팬이 경기장에 난입해 램스데일에게 발차기를 통해 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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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토트넘과 아스널의 올 시즌 두 번째 '북런던 더비'는 역시 아스널의 승리로 장식됐다.
아스널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대0 완승을 거뒀다.
지난해 10월 1일에도 3대1 승리를 거둔 아스널은 9년 만에 '북런던 더비' 2연승을 거뒀다. 2013년 9월 2일 리그 경기에서 토트넘을 1대0으로 꺾었던 아스널은 2014년 1월 5일 FA컵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한 바 있다.
이날 아스널 승리를 이끈 선수는 골키퍼 아론 램스데일(25)이었다. 신들린 선방쇼로 토트넘 공격수들의 기를 죽였다. 여기에 안정감이 폭발했다. 유럽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램스데일은 7차례 세이브를 펼쳤다. 대부분 '슈퍼 세이브'였다.
그런데 램스데일은 경기가 끝난 뒤 토트넘 선수와 팬의 타깃이 됐다. 얄미울 정도로 슈팅을 잘 막아낸 램스데일은 후반 추가시간이 끝났을 무렵 공을 잡고 골킥을 준비했다. 당시 최전방에서 압박하던 히샬리송을 향해 몇 마디를 한 뒤 웃음을 지어보였다.
경기는 램스데일이 골키을 하자 종료됐다. 그러자 히샬리송은 램스데일과 충돌했다. 램스데일의 웃음이 비웃음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었다. 양팀 선수들과 심판진이 투입돼 히샬리송과 램스데일을 말리던 사이 또 다른 사건이 터졌다. 이번엔 토트넘 일부 팬이 경기장에 난입해 램스데일에게 발차기를 통해 가격했다. 이 팬은 곧바로 관중석으로 넘어가 사라졌다.
램스데일은 황당했지만,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의 만류에 흥분하지 않을 수 있었다. 아르테타 감독은 램스데일을 혼돈의 현장에서 빠르게 데리고 나와 반대편으로 이동시켰다. 다행히 더 이상의 충돌은 없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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