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투자회사 "증시, 공격적인 연준 통화정책과 기업 실적 둔화에 대한 준비 안 돼"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1. 16.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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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그 브랜치 베리타스 파이낸셜 그룹 창립자.]
미국 투자회사 베리타스 파이낸셜 그룹의 그레그 브랜치 창립자는 "시장이 공격적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과 기업 실적 둔화에 대한 준비가 안 됐다"고 진단했습니다.
브랜치 창립자는 현지시간 13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소비자 대차대조표의 건강에 대해 조금 걱정된다"며 "신용카드 발급률이 분기마다 최고치를 경신했을 뿐만 아니라 저축률도 2.3%까지 하락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연준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더 공격적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소비자의 건강에 대해 조금 걱정된다"며 "최종금리가 6%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브랜치 창립자는 "연방준비은행 총재들 중에서 가장 비둘기파적인 닐 카시카리 총재조차도 5.4%를 예상했다"며 "시장은 이에 대한 준비가 안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업 실적 전망치도 많이 낮아졌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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