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내가 만난 名문장/이채호]
이채호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 2023. 1. 16.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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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인생은 아름다울 수 있다. 당신이 그렇게 결정하기만 한다면.(Life can be beautiful if you make it beautiful.)"―에디 제이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100세 노인(The Happiest Man on Earth)' 중 필자는 지속적 소비 행복을 연구하는 경영학과 교수다.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인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100세 노인'의 저자인 에디 제이쿠는, 어쩌면 역사에서 가장 행복과 동떨어진 환경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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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인생은 아름다울 수 있다. 당신이 그렇게 결정하기만 한다면.(Life can be beautiful if you make it beautiful.)”
―에디 제이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100세 노인(The Happiest Man on Earth)’ 중
필자는 지속적 소비 행복을 연구하는 경영학과 교수다. 기업과 소비자의 행복 가치의 극대화 및 선순환 전략에 대해 늘 고민한다. 15년간 연구와 강의를 하며 배운 사실은 ‘행복 경영’에는 분명한 법칙이 있다는 것이다.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인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100세 노인’의 저자인 에디 제이쿠는, 어쩌면 역사에서 가장 행복과 동떨어진 환경을 겪었다. 유대계 독일인인 그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의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를 경험했다. 가스실에서 부모님 모두 죽임을 당했고, 그 역시 고문을 받는 등 인간 이하의 삶을 경험했다. 많은 유대인이 괴로움을 견디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생지옥이었다. 이런 불행을 겪고도 제이쿠는 종전 후 다복한 가정을 꾸리고 사업적 성공을 이뤘다. 스스로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하는 그의 비법은 무엇일까?
행복의 비법은 다름 아닌 인식에 있다. ‘지금 내가 살아 있고 숨쉴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고 선물’이라는 분명한 인식 말이다. 하나 더. 가족과 친구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기고 그들과의 관계를 더욱 충만히 누리는 것이다. 지옥 같은 수용소에서 제이쿠의 삶을 지탱해준 것도 ‘오늘의 삶’에 대한 감사함, 그리고 친구 쿠르트와의 깊은 우정이었다.
당신의 삶이 더 아름다웠으면 하는가? 바로 지금, 잠시 눈을 감고 숨을 깊게 열 번만 쉬어보자. 내 코로 공기와 함께 한껏 밀려들어오는 생명을 느껴보자. 그리고 소중한 가족, 친구와 진한 사랑과 우정을 나눠보자. 행복의 정답은 더 많은 돈과 물질이 아니다.
―에디 제이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100세 노인(The Happiest Man on Earth)’ 중
필자는 지속적 소비 행복을 연구하는 경영학과 교수다. 기업과 소비자의 행복 가치의 극대화 및 선순환 전략에 대해 늘 고민한다. 15년간 연구와 강의를 하며 배운 사실은 ‘행복 경영’에는 분명한 법칙이 있다는 것이다.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인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100세 노인’의 저자인 에디 제이쿠는, 어쩌면 역사에서 가장 행복과 동떨어진 환경을 겪었다. 유대계 독일인인 그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의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를 경험했다. 가스실에서 부모님 모두 죽임을 당했고, 그 역시 고문을 받는 등 인간 이하의 삶을 경험했다. 많은 유대인이 괴로움을 견디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생지옥이었다. 이런 불행을 겪고도 제이쿠는 종전 후 다복한 가정을 꾸리고 사업적 성공을 이뤘다. 스스로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하는 그의 비법은 무엇일까?
행복의 비법은 다름 아닌 인식에 있다. ‘지금 내가 살아 있고 숨쉴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고 선물’이라는 분명한 인식 말이다. 하나 더. 가족과 친구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기고 그들과의 관계를 더욱 충만히 누리는 것이다. 지옥 같은 수용소에서 제이쿠의 삶을 지탱해준 것도 ‘오늘의 삶’에 대한 감사함, 그리고 친구 쿠르트와의 깊은 우정이었다.
당신의 삶이 더 아름다웠으면 하는가? 바로 지금, 잠시 눈을 감고 숨을 깊게 열 번만 쉬어보자. 내 코로 공기와 함께 한껏 밀려들어오는 생명을 느껴보자. 그리고 소중한 가족, 친구와 진한 사랑과 우정을 나눠보자. 행복의 정답은 더 많은 돈과 물질이 아니다.
이채호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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