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1인가구에 명절 ‘간편식 키트’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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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가 설날을 앞두고 혼자 명절을 보내는 1인 가구에 간편식과 간식 등을 지원한다.
서초구 1인가구지원센터는 '혼밥프로젝트'를 통해 총 300가구를 대상으로 간편식 등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센터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 안전, 생활, 관계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초구가 2019년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 만든 1인 가구 지원 복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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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가 설날을 앞두고 혼자 명절을 보내는 1인 가구에 간편식과 간식 등을 지원한다.
서초구 1인가구지원센터는 ‘혼밥프로젝트’를 통해 총 300가구를 대상으로 간편식 등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센터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 안전, 생활, 관계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초구가 2019년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 만든 1인 가구 지원 복지기관이다.
센터는 혼자서도 손쉽게 요리할 수 있는 간편식 밀푀유나베, 반숙란, 유산균 음료 등을 16일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전에는 식당에서 만든 반찬과 떡국을 배달했는데 지난해부터 감염 우려 등을 감안해 밀키트로 지원하고 있다”며 “조리가 간편해 1인 가구 반응도 더 좋다”고 말했다. 센터는 지난해 추석과 연말에도 1인 가구를 위한 소불고기 전골 및 스테이크 간편식 등을 지원한 바 있다.
배송은 ‘야쿠르트 아줌마’로 불리는 hy(옛 한국야구르트) 프레시매니저가 담당한다. 이 중 주거환경과 건강 등이 취약한 1인 가구 약 20곳은 센터 소속 전문 상담사가 방문해 음식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명절에도 홀로 집에 계신 1인 가구 구민들이 영양 가득한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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