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작가 8인 그룹전 ‘Otherworld’

이소연 기자 2023. 1. 16. 03: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남구 장디자인아트에서 나안나(36), 이영욱(32), 임준성(28) 등 국내외 20, 30대 젊은 작가 8인의 그룹전시 'Otherworld'가 열리고 있다.

다음 달 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에서 나온 직관적인 사유를 개성 있게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나안나 작가는 물고기를 그린 '초상화'(2022년·사진)를 선보인다.

시치 작가(34)의 '우주: Cosmos'(2022년)는 우주를 품고 있는 인간의 모습을 담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 장디자인아트에서 나안나(36), 이영욱(32), 임준성(28) 등 국내외 20, 30대 젊은 작가 8인의 그룹전시 ‘Otherworld’가 열리고 있다.

다음 달 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에서 나온 직관적인 사유를 개성 있게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나안나 작가는 물고기를 그린 ‘초상화’(2022년·사진)를 선보인다. 그는 “조선시대 민화에서 다산과 풍요를 상징할 정도로 의미 있게 여겨졌던 물고기가 현재는 먹을거리로만 치부되고 있다”며 “이 작품은 존재가 없는 것처럼 여겨지는 죽음들에 대한 기록”이라고 했다. 시치 작가(34)의 ‘우주: Cosmos’(2022년)는 우주를 품고 있는 인간의 모습을 담았다. 무료.

이소연 기자 always99@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