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쉬운 1대1’ 토트넘, 아스널에 전반 0-2 위기

김재민 2023. 1. 16.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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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선발 출전했고, 토트넘이 전반에만 2골을 실점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월 16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시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북런던 더비' 경기에 나섰다.

전반전은 아스널이 2-0으로 앞섰다.

후반 추가시간 케인의 날카로운 헤더가 막히면서 아스널의 주도 속에 전반전은 아스널의 2골 차 리드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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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손흥민이 선발 출전했고, 토트넘이 전반에만 2골을 실점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월 16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시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북런던 더비' 경기에 나섰다. 전반전은 아스널이 2-0으로 앞섰다.

손흥민은 데얀 클루셉스키, 해리 케인과 삼각 편대를 이뤘다.

아스널이 전방 압박을 구사하며 토트넘을 괴롭혔다. 전반 7분 골키퍼 요리스가 압박을 당하며 토트넘 수비진에서 실수가 나왔다. 은케티아가 1대1 찬스를 맞이했지만 골키퍼가 선방했다.

아스널이 행운의 선제골을 얻었다. 전반 14분 사카가 시도한 컷백 크로스를 요리스가 쳐내지 못했다. 요리스를 맞고 굴절된 볼이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갔다.

전반 18분 손흥민에게 결정적인 기회가 왔다. 롱패스르 받은 세세뇽의 스루패스를 라인을 타고 들어간 손흥민이 1대1 기회를 얻었지만 골키퍼 램스데일이 선방했다.

아스널이 내려앉은 토트넘에 중거리포로 응수했다. 전반 21분 외데고르의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전반 24분 파티의 슈팅은 골대에 막혔다.

중거리포가 통했다. 전반 36분 외데고르의 중거리포가 골망을 갈랐다. 후반 추가시간 케인의 날카로운 헤더가 막히면서 아스널의 주도 속에 전반전은 아스널의 2골 차 리드로 종료됐다.(사진=아스널 선수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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