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수비+일대일 놓친 SON' 토트넘, '북런던더비' 아스날에 0-2로 끌려가(전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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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홈에서 열리고 있는 '북런던더비' 패배 위기에 처했다.
추가 실점까지 나온 토트넘은 전반전에만 0-2로 밀렸다.
토트넘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시30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아스날과의 홈경기에서 0-2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토트넘은 지난 2016~2017시즌부터 6시즌 연속으로 아스날보다 순위가 낮았던 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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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홈에서 열리고 있는 '북런던더비' 패배 위기에 처했다. 주장 위고 요리스(37)의 허무한 자책골에 이어 손흥민(31)까지 일대일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추가 실점까지 나온 토트넘은 전반전에만 0-2로 밀렸다.
토트넘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시30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아스날과의 홈경기에서 0-2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리그에서 손꼽히는 라이벌 매치인 북런던 더비다. 토트넘은 지난 2016~2017시즌부터 6시즌 연속으로 아스날보다 순위가 낮았던 적이 없었다. 하지만 올시즌은 다르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은 현재 14승 2무 1패(승점 44점)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10승 3무 5패(승점 33점)으로 5위에 머무는 토트넘에 다소 버거운 상대임이 분명했다.
아스날이 강한 전방 압박과 함께 초반을 주도했다. 그리고 그 수확물이 전반 14분에 나왔다. 전진 패스를 받아 토트넘의 오른쪽 측면을 허문 부카요 사카가 차분히 박스 안으로 진입했고 이후 오른발 크로스를 선택했다. 하지만 이 크로스가 위고 요리스 골키퍼를 맞고 허무하게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충분히 쳐낼 수 있는 공이었지만 어이없는 실수를 범한 요리스 골키퍼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전반 17분 토트넘이 동점 기회를 놓쳤다. 후방에 있던 에릭 다이어가 왼쪽에서 중앙으로 파고드는 라이언 세세뇽에게 롱패스를 보냈다. 어려웠지만 공을 간수한 세세뇽은 박스 안에서 수비 라인을 절묘히 뚫는 손흥민에게 패스를 건넸다. 일대일 기회를 잡은 손흥민은 바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애론 렘스데일 골키퍼에게 저지당해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자 다시 아스날의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22분 아스날 주장 마르틴 외데고르의 강력한 왼발 중거리슈팅은 요리스가 좋은 선방으로 막아냈다. 이어 전반 24분 공격 과정에서 튄 세컨볼을 토마스 파티가 그대로 오른 발등에 얹은 대포알 슈팅은 골대를 맞고 득점이 되지 않았다. 가슴을 쓸어내린 토트넘이었다.
그러나 아스날이 기어코 추가골을 만들었다. 전반 36분 오른쪽 측면 사카의 패스를 받은 중원의 외데고르가 박스를 앞에 두고 공간이 열리자 바로 왼발 중거리슛을 시도했다. 낮고 빠르게 깔린 공은 그대로 요리스 골키퍼를 넘어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0-2로 뒤지며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전반 종료 직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크로스를 받은 해리 케인의 헤더마저 골키퍼에게 저지당했다. 결국 토트넘은 반격에 실패하고 하프타임에 돌입했다.
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lucky@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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