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우크라이나 신성 무드리크 영입…8년 6개월에 총 1억유로 대형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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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축구대표팀의 '신성' 미하일로 무드리크(22)가 첼시의 푸른색 유니폼을 입게 됐다.
첼시는 1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크라이나 국가대표 무드리크가 첼시와 8년 6개월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첼시가 무드리크의 전 소속팀인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와 총 1억유로(약 1345억원)에 달하는 대형 계약을 맺으며 행선지가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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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우크라이나 축구대표팀의 '신성' 미하일로 무드리크(22)가 첼시의 푸른색 유니폼을 입게 됐다.
첼시는 1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크라이나 국가대표 무드리크가 첼시와 8년 6개월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무드리크는 등 번호 '15'를 달았다.
당초 무드리크는 아스널 입단이 유력했다. 하지만 첼시가 무드리크의 전 소속팀인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와 총 1억유로(약 1345억원)에 달하는 대형 계약을 맺으며 행선지가 바뀌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첼시는 7000만유로의 이적료와 함께 3000만유로를 보너스로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1억유로(약 8900만파운드)는 애스턴 빌라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할 때 세운 잭 그릴리시(1억파운드), 로멜루 루카쿠가 인터밀란(이탈리아)에서 첼시로 이적할 때 기록한 9750만파운드에 이어 역대 EPL 3위 기록이다.
무드리크는 샤흐타르 유스 출신으로 통산 29경기에서 9골을 넣었다. 2022-23시즌 우크라이나 리그 12경기에서 7골을 터트렸다.
우크라이나 A대표팀에서는 통산 8경기에 나왔으며 득점은 없었다.
무드리크는 "첼시와 계약하게 돼 기쁘다"며 "환상적인 리그에 있는 빅 클럽에서 뛸 수 있어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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