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 선발 출전…케인·쿨루셉스키와 호흡

이재상 기자 2023. 1. 16.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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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31)이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 선발 출전해 리그 5호골을 노린다.

토트넘은 16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를 홈경기를 갖는다.

손흥민은 최근 4시즌 동안 아스널을 상대로 4골 5도움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쿨루셉스키는 오랜 만에 부상에서 돌아와 아스널 골문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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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5호골 도전
토트넘의 손흥민이 7일 (현지시간)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츠머스와의 FA컵 경기에 마스크를 쓰고 출전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31)이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 선발 출전해 리그 5호골을 노린다.

토트넘은 16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를 홈경기를 갖는다.

경기를 앞두고 공개된 선발 라인업에서 손흥민은 날개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최근 4시즌 동안 아스널을 상대로 4골 5도움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EPL에서는 4골에 머물러 있다.

토트넘이 3-4-3 포메이션을 꺼내든 가운데 손흥민은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와 함께 스리톱으로 나선다. 쿨루셉스키는 오랜 만에 부상에서 돌아와 아스널 골문을 노린다.

중원에는 라이언 세세뇽,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파페 사르, 맷 도허티가 나서며 스리백으로는 클레망 랑글레,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호흡을 맞춘다.

골키퍼 장갑은 위고 요리스가 꼈다.

한편 현재까지 양 팀 분위기는 대조적이다. 토트넘은 19승3무5패(승점 33)로 5위에 머물러 있다. 아스널은 1경기를 덜 치르고도 14승2무1패(승점 44)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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