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런던 더비 선발' SON, 경기장 도착→팬들에게 손인사!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북런던 더비에 나선다.
토트넘 홋스퍼는 1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북런던 더비를 치른다. 토트넘은 승점 33점(10승 3무 5패)으로 5위를, 아스널은 승점 44점(14승 2무 1패)으로 1위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위고 요리스, 클레망 랑글레,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 라이언 세세뇽,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파페 사르, 맷 도허티,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클루셉스키가 선발로 나섰다.
아스널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애런 램즈데일, 벤 화이트,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올렉산드르 진첸코, 토마스 파티, 그라니트 자카, 부카요 사카, 마틴 외데고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에디 은케티아가 출전한다.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과 케인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도착한 모습이 포착됐다. 토트넘 공식 SNS에 따르면 손흥민은 경기장을 입장하면서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넸다.
손흥민도 팰리스전에서 팀의 4번째 득점을 성공시키며 9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은 지난 레스터전 해트트릭 이후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으나 마침내 골맛을 봤다. 손흥민은 새로운 기록도 달성했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97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토트넘 역대 개인 통산 최다 득점 2위에 오르며 전설 테디 셰링엄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나란히 새로운 기록을 앞두고 있다. 손흥민은 아스널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할 경우 EPL 통산 100골을 달성할 수 있다. 또한 케인은 현재까지 토트넘 통산 198골로 역대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2골을 추가하면 200골 고지에 오르게 된다.
[사진 = 토트넘 SNS 영상 캡쳐]-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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