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철 “생산지 특성에 맞는 스마트 공장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류재철(사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첨단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생산지 특성에 맞는 '맞춤형 스마트 공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류 사장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클라스빌 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창원 LG스마트파크와 기본 기술은 동일하지만, 미국 시장 수요에 맞춰 테네시 공장을 구성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전의 궁극적 목표는 스마트홈”
류 사장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클라스빌 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창원 LG스마트파크와 기본 기술은 동일하지만, 미국 시장 수요에 맞춰 테네시 공장을 구성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LG전자 미국 테네시 공장은 2018년 12월 대지면적 125만㎡, 연면적 9만4000㎡ 규모로 지어졌다. 한국 기업이 해외에 세운 공장 가운데 최초로 올해 세계경제포럼(WEF)에 의해 ‘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 등대공장은 첨단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세계 제조업 미래를 이끄는 공장을 말한다. LG전자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고, 로봇을 활용해 공정을 자동화하는 등 첨단 제조기술을 접목했다.
류 사장은 테네시 공장을 “부품 생산, 제품 조립, 포장까지 ‘자기 완결형 생산 체계’를 갖춘 지능형 스마트 공장”이라고 소개하면서 “연내 5세대 이동통신(5G) 특화망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가전과 관련해 류 사장은 ‘업(UP)가전’(LG 씽큐를 통한 기능·하드웨어 업그레이드)과 함께 궁극적으로 ‘스마트홈’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밝혔다. 류 사장은 “연결은 평등하게 만들어주면서 더 차별화된 기능으로 고객을 끌어들이려고 한다”며 “지금까지 기기를 판매하면서 사업을 이어왔다면 이젠 집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사업 영역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이진경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