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무드리크 오피셜 효과' 첼시, 5경기 만에 승리...10위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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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오랜만에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첼시는 1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공식전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첼시는 리그 10위에 올랐다.
팰리스가 끝내 동점골을 터트리지 못하면서 첼시가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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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첼시가 오랜만에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첼시는 1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공식전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첼시는 리그 10위에 올랐다.
첼시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마운트, 하베르츠, 지예흐, 갤러거, 조르지뉴, 추쿠에메카, 홀, 바디아실, 실바, 찰로바, 케파가 선발로 출장했다.
초반 분위기는 효율적인 팰리스가 가져갔다. 자하와 아이유의 개인 능력으로 첼시를 위협했다. 전반 19분 첼시는 위기가 찾아왔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경합 상황이 벌어졌고, 미첼이 잡아서 슈팅을 시도했다. 케파가 달려나와 몸으로 막아냈다. 계속해서 팰리스가 몰아쳤다. 이번에는 에제가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과감하게 슈팅을 날렸는데, 또 케파가 막아냈다.
첼시가 세트피스로 분위기를 바꿨다. 전반 25분 실바가 코너킥에서 높은 타점을 연이어 보여줬다. 팰리스 수비가 걷어낸 공을 다시 실바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과이타가 손을 뻗어 쳐냈다. 전반 32분 지예흐가 하베르츠에게 날카롭게 패스를 넣어줬다. 하베르츠가 머리에 맞췄지만 부정확했다.
첼시가 팰리스를 몰아쳤다. 전반 41분 갤러거가 우측면을 완전히 공략했다. 홀에게 결정적인 크로스가 연결됐지만 슈팅은 부정확했다. 팰리스는 전반 종료 직전 올리세가 시도한 헤더로 득점을 노렸지만 또 케파를 넘어서지 못했다. 전반전은 첼시가 웃었다.
하프타임에 첼시의 새로운 이적생인 무드리크가 경기장에 등장하면서 팬들과 처음으로 인사했다.
후반 초반에도 첼시는 전반 초반처럼 후방에서 불안함을 보여줬다. 이때마다 첼시를 지킨 건 케파였다. 또 첼시의 흐름을 바꾼 건 세트피스였다. 후반 19분 지예흐가 코너킥에서 날카롭게 크로스를 넣어줬고, 하베르츠가 정확히 머리에 맞추면서 선제골을 넣었다.
곧이어 첼시가 또 기회를 잡았다. 교체로 들어간 오바메양에게 결정적인 기회가 찾아왔지만 오바메양의 반응속도가 늦어 과이타 골키퍼가 막아냈다. 첼시는 후반 30분 홀이 부상을 호소하면서 또 부상자가 발생했다. 결국 쿨리발리와 교체됐다.
후반 막판에도 케파의 선방은 눈부셨다. 후반 40분 두쿠레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케파가 날아올라 쳐냈다. 팰리스가 끝내 동점골을 터트리지 못하면서 첼시가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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