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REVIEW] ‘하베르츠 결승골’ 첼시, 팰리스에 1-0…새해 첫 승+4경기 무승 탈출

박건도 기자 2023. 1. 16.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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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무승 행진을 끊었다.

첼시는 1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0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1-0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첼시는 19경기 승점 28로 9위 리버풀(18경기 28점)과 승점 동률을 맞췄다.

경기는 첼시의 1-0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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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제골을 터트린 카이 하베르츠.
▲ 하프타임 첼시 홈팬들에게 인사를 전한 신입 공격수 미하일로 무드리크.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긴 무승 행진을 끊었다.

첼시는 1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0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1-0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첼시는 19경기 승점 28로 9위 리버풀(18경기 28점)과 승점 동률을 맞췄다. 공식 경기 4경기 무승 행진(1무 3패)을 끊었다. 팰리스는 승점 22로 12위에 머물렀다.

홈팀 첼시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카이 하베르츠가 중앙 공격수를 맡고 메이슨 마운트와 하킴 지예시가 양 날개에 섰다. 코너 갤러거, 카니 추쿠에메카, 조르지뉴가 미드필드에 포진했다. 루이스 홀, 브누아 바디아실, 티아고 실바, 트레보 찰로바가 포백을 구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꼈다.

전반전은 첼시의 흐름이었다. 볼 점유율을 높여 팰리스를 압박했다. 선제 득점을 위해 적극적으로 공세를 펼쳤다.

결정적인 기회는 오히려 팰리스가 맞았다. 상대 뒷공간을 노리는 역습 한 방이 위협적이었다. 20분 타이릭 미첼의 슈팅이 첼시 골문을 노렸지만, 케파의 선방에 막혔다.

두 팀 골키퍼 모두 선방쇼를 펼쳤다. 24분 실바가 지예시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비센테 과이타가 가까스로 막아냈다. 31분 하베르츠의 헤더는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끝났다.

하프 타임에는 신입 공격수 미하일로 무드리크가 홈팬들 앞에서 인사를 전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무드리크의 이적료는 1억 유로로 알려졌다.

▲ 친정팀을 만난 첼시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

선제골이 터졌다. 몰아치던 첼시가 결실을 맺었다. 후반 19분 하베르츠가 지예시의 정확한 크로스를 헤더로 돌려놓으며 골망을 갈랐다.

팰리스가 승부수를 던졌다. 24분 선수 세 명을 동시에 교체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한 골을 앞선 첼시는 물러서지 않았다. 오히려 팰리스를 몰아붙였다. 26분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은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맞았지만,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35분 하베르츠의 헤더는 빗맞으며 골문을 벗어났다.

골키퍼가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케파가 40분 셰이크 두쿠레의 슈팅을 가까스로 쳐냈다. 첼시는 수비 라인을 내려 지키기에 돌입했다. 경기는 첼시의 1-0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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