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올스타] 성황리에 마친 올스타전,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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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과 선수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올스타는 그전과 똑같이 올스타 투표 1위와 2위가 드래프트 형식으로 선수들을 뽑았다.
조동현 감독은 "팬들을 위한 경기다. 재밌는 경기를 보여드릴 것이다"라고 전했고 김상식 감독은 "좋은 날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선수들과 신나고 즐거운 경기를 할 것이다"라는 각오를 남겼다.
3쿼터 작전 타임에는 팬들과 함께하는 '몸으로 말해요'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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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과 선수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5일(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렸다.
이번 올스타는 그전과 똑같이 올스타 투표 1위와 2위가 드래프트 형식으로 선수들을 뽑았다. 1위를 기록한 허웅은 김선현, 양홍석, 오마리 스펠맨, 라건아, 이정현(삼성), 전성현, 론제이 아바리엔토스, 이승현, 정창영, 이원석, 김시래를 뽑았다. 감독으로는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이, 코치로는 손규완(캐롯), 강혁(한국가스공사) 코치가 나섰다.
올스타 팬 투표 2위의 이대성은 최준용, 문성곤, 하윤기, 아셈 마레이, 변준형, 이정현(캐롯), 이우석, 이대헌, 강상재, 이관희, 이재도를 뽑았다. 감독으로는 김상식 KGC 감독이, 코치로는 임재현(LG), 김기만(SK) 코치가 나섰다.
본 경기 시작 전부터 3점슛 컨테스트 예선과 덩크 컨테스트 예선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후에는 초대 가수 비오가 나와 본인의 대표곡 ‘Counting star’, ‘리무진’ 등을 선보였다.
이후 양 팀의 선수들과 감독들의 입장식이 있었다. 선수들은 입장부터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입장식 이후에는 양 팀의 사령탑이 각오를 전했다. 조동현 감독은 “팬들을 위한 경기다. 재밌는 경기를 보여드릴 것이다”라고 전했고 김상식 감독은 “좋은 날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선수들과 신나고 즐거운 경기를 할 것이다”라는 각오를 남겼다.
또한, 2쿼터 중간 작전 타임에는 허웅, 이대성이 치어리더의 춤을 따라 하며 큰 기쁨을 선사했다. 중간중간에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하프 타임에는 올스타 주전 10명과 댄스팀 훅(HOOK)이 합동 공연을 선보였다. 훅의 리더 아이키는 “세상에서 내가 제일 큰 줄 알았다. (웃음) 하지만 여기 오니 큰 분들이 너무 많다”라며 “초대해주셔 감사하고 최대한 즐기겠습니다”라는 각오와 함께 무대를 선보였다.
3쿼터 작전 타임에는 팬들과 함께하는 ‘몸으로 말해요’도 선보였다. 선수들은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흥과 끼를 충분히 선보였다. 특히 하윤기는 독특한 춤(?)으로 큰 웃음을 제공했다. 팀 이대성은 첫 번째 문제는 실패했다. 두 번째 문제에서는 잘 나가다가 이대성이 이상한 춤을 선보였지만, 정답을 맞혔다.
팀 허웅은 첫 번째 문제부터 성공했다. 두 번째 문제에서는 스펠맨과 양홍석이 출발을 잘 끊었다. 하지만 아바리엔토스와 허웅에서 막혔고 실패했다. 그리고 세 번째 대결에서는 라건아가 특별 출연해 큰 도움이 됐다.
3쿼터 종료 후에는 국내 선수들의 팀 화이트와 필리핀 선수들의 팀 블루가 3on3 경기도 진행했다. 필리핀 선수들의 팀 블루가 경기에서 승리했다. 하지만 양 팀 선수들은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본 경기에서는 팀 이대성이 122-117로 승리했다. 최종 점수는 얼마 차이 나지 않았지만, 경기 내내 우위를 점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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