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포천고속도 40여대 추돌…40대 여성 1명 사망, 30여명 중·경상(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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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9시11분쯤 경기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리 포천 방향 구리포천고속도로에서 차량 40여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심정지로 이송됐던 4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소방당국은 15일 오후 9시45분쯤 구급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와 2대와 구조차 4대, 구급차 26대 등 장비 65대와 인력 157명을 동원해 사고를 수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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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뉴스1) 배수아 기자 = 15일 오후 9시11분쯤 경기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리 포천 방향 구리포천고속도로에서 차량 40여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빙판길에 미끄러지며 뒤따라오던 차량들이 연쇄 추돌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고로 심정지로 이송됐던 4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중상자 중에는 외국인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상자는 현재까지 28명으로 파악됐다. 소방은 경상 환자를 계속 확인 중이다. 부상자 숫자는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고 현장에서 70명이 버스로 귀가 조치됐다.
소방당국은 15일 오후 9시45분쯤 구급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와 2대와 구조차 4대, 구급차 26대 등 장비 65대와 인력 157명을 동원해 사고를 수습 중이다. 구급대응 1단계는 같은날 오후 11시57분쯤 해제됐다.
사고 구간 개통까지는 앞으로 3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포천과 동두천, 가평 연천 등 경기 북부 일부 지역은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sualu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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