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포천고속도로에서 차량 40여 대 연쇄추돌
[앵커]
경기도 포천 고속도로에서 차량 수십 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119구조대 등이 현장에 출동해 사고 수습과 인명 피해 현황 등을 파악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승배 기자.
[기자]
사회부입니다.
[앵커]
지금 40여 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가 어디서 어떻게 난 겁니까?
[기자]
우선 사고 현장 화면 보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보고 있는 화면이 시청자가 YTN에 제보해주신 영상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차들이 길게 늘어서 있고요.
차량들이 여기저기 충격으로 파손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구급차와 레커차 그리고 사고 승용차까지 어지럽게 뒤엉켜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사고 여파로 도로가 꽉 막히면서 옴짝달싹 못하는 모습도 볼 수가 있습니다.
사고가 난 건 밤 9시 10분쯤입니다.
포천시 소홀읍 이동교리 구리포천고속도로 포천 방향이고요.
축석령 터널 앞입니다.
소방당국이 현재까지 집계한 결과를 보면 차량 47대 정도 추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중상자 4명이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는 심정지 환자 1명이 포함됐었는데요.
저희 취재진이 확인한 결과 안타깝게도 사망한 것으로 파악이 됐습니다.
경상자는 애초 21명으로 알려졌는데요.
14명으로 다시 조정됐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파악된 인원을 말씀드리는 거고요.
더 늘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경찰과 소방 당국은 차량들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뒤따르던 차량이 연쇄 추돌했고, 이 때문에 사고 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인접한 소방서 구급차를 10대 이상 동원하는 구급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상태입니다.
구급 대응 1단계는 밤 9시 45분쯤 발령이 됐습니다.
구조 대원 등이 현장에 속속 추가 투입되는 대로 인명피해가 더 있는지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사고가 난 건 밤 9시 10분쯤이고요.
포천시 소홀읍 이동교리 구리포천고속도로 포천 방향입니다.
소방당국이 현재까지 집계한 결과를 보면 차량 47대 정도가 추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중상자 4명이 발생했고요.
안타깝게도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이 됐습니다.
경상자는 애초 21명으로 알려졌는데요.
14명으로 다시 조정됐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파악된 인원을 말씀드리는 거고요.
더 늘어날 수 있는 가능성 배제 못합니다.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은 파악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경찰과 소방 당국은 차량들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뒤따르던 차량이 연쇄 추돌했고 이 때문에 사고 피해가 더 커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인접한 소방서 구급차를 10대 이상 동원하는 구급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상태입니다.
구조 대원 등이 현장에 속속 추가 투입되는 대로 인명피해가 더 있는지는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가 소식 들어오는 대로 다시 한 번 알려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배입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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