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의 팀 맞대결' 뉴캐슬-풀럼, 팽팽한 0-0 접전 (전반 종료)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뉴캐슬과 풀럼이 치열한 경기를 펼치고 있다.
뉴캐슬은 1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펼쳐진 풀럼과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를 치르고 있다. 전반전은 0-0으로 끝이 났다.
뉴캐슬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닉 포프, 키어런 트리피어, 바피안 셰어, 스벤 보트만, 덴 번, 션 롱스태프, 브루노 기마랑이스, 조 윌록, 미구엘 알미론, 칼럼 윌슨, 조엘링톤이 먼저 출전했다.
풀럼은 4-2-3-1 포메이션으로 상대한다.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윌리안,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보비 레이드, 해리슨 리드, 주앙 팔리냐, 레뱅 퀴르자와, 팀 림, 이사 디우프, 케니 테테, 베른트 레노가 스타팅으로 나섰다.
경기 초반은 팽팽하게 진행됐다. 뉴캐슬과 풀럼 모두 적극적인 압박과 볼 경합으로 주도권 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려는 모습이었다. 전반 9분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가 올라왔고 흐른 볼을 테테가 왼발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뉴캐슬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20분 오른쪽 측면에서 롱스태프가 크로스를 올렸고 윌슨이 원터치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수비에 막히면서 유효슈팅으로 기록되지 않았다. 2분 뒤 나온 윌슨의 헤더 슈팅은 약하게 연결돼 레노 품으로 향했다.
뉴캐슬이 다시 기회를 잡았다. 전반 38분 빠른 공격으로 윌슨이 전진 패스를 받았고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 이번에도 레노가 막아냈다. 결국 전반전은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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