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상공세' 첼시, 결정력 부족에 팰리스와 0-0 (전반 종료)

2023. 1. 15.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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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첼시와 팰리스가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첼시는 1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를 치르고 있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0-0으로 끝났다.

첼시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메이슨 마운트, 카이 하베르츠, 하킴 지예흐, 코너 갤러거, 조르지뉴, 카니 추쿠에메카, 루이스 홀, 브누아 바디아실, 티아고 실바, 트레보 찰로바,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출전했다.

팰리스는 4-2-3-1 포메이션으로 상대한다. 조던 아이유, 윌프리드 자하, 에베레치 에제, 마이클 올리세, 제프리 쉴럽, 셰이크 두쿠레, 타이릭 미첼, 마크 게히, 요하임 안데르센, 나다니엘 클라인, 비센테 과이타가 먼저 나섰다.

경기 초반은 팽팽하게 진행됐다. 첼시가 점유율을 높여가는 가운데 팰리스는 자하와 아이유의 스피드를 활용해 역습으로 대응했다. 전반 12분 오른쪽 측면에서 지예흐가 돌파 후 박스 안에스 크로스를 시도했으나 수비에 막혔다.

첼시는 계속해서 경기 주도권을 잡아갔으나 결정적인 슈팅까지 이어가지 못했다. 오히려 결정적인 기회를 팰리스가 잡았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리세가 크로스를 올렸고 떨어진 볼을 미첼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케파가 막아냈다. 첼시는 전반 24분 코너킥에서 실바의 결정적인 왼발 슛이 과이타에게 막혔다.

전반 31분에도 첼시에게 결정적인 기회가 왔다. 오른쪽 측면에서 지예흐가 크로스를 올렸고 하베르츠가 헤더로 이어갔으나 골대를 넘어갔다. 전반 40분에 나온 홀의 슈팅도 아슬아슬하게 벗어나면서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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