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사' 전혜진, 퇴사 권유한 남편에 "내 인생 훔쳐간 도둑놈" [별별TV]

정은채 인턴기자 2023. 1. 1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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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사' 배우 전혜진이 퇴사를 고민하며 눈물을 흘렸다.

1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에서는 조은정(전혜진 분)이 아들 송아지(김라온 분)와의 관계 회복을 위해 고군분투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조은정은 "우리 아지가 좋아하는 피자를 사 왔다"라며 송아지에게 다가갔지만 송아지는 피자를 거부했다.

하지만 송정호는 "솔직히 나랑 엄마가 다 키웠잖아. 나라고 너 회사 그만두라고 하고 싶겠어? 능력있고 돈 잘 버는 아내 왜 싫겠냐"라며 조은정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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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정은채 인턴기자]
/사진='대행사' 방송화면 캡쳐

'대행사' 배우 전혜진이 퇴사를 고민하며 눈물을 흘렸다.

1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에서는 조은정(전혜진 분)이 아들 송아지(김라온 분)와의 관계 회복을 위해 고군분투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조은정은 "우리 아지가 좋아하는 피자를 사 왔다"라며 송아지에게 다가갔지만 송아지는 피자를 거부했다. 송아지는 "피자 사주려고 회사 갈 거잖아. 나 이제 밥만 먹을 거다. 우리 엄마 아니다"라고 소리쳤다.

조은정은 속상한 마음에 포차에서 홀로 술을 기울였다. 자신을 데려온 남편 송정호(조은솔 분)에게 "도둑놈아"라고 반복해 말했다. "왜 자꾸 도둑 도둑 거리냐"라는 송정호의 물음에는 "네가 훔쳐 갔잖아. 초등학생 때부터 꾼 내 꿈. 내 찬란한 계획, 내 원대한 계획"이라고 답했다. 그리고 "낳기만 하면 네가 다 책임진다며. 네가 그렇게 꼬셔서 결혼도 일찍 하고 애도 일찍 낳은 거잖아. 근데 이게 뭐야"라며 울분을 토했다.

하지만 송정호는 "솔직히 나랑 엄마가 다 키웠잖아. 나라고 너 회사 그만두라고 하고 싶겠어? 능력있고 돈 잘 버는 아내 왜 싫겠냐"라며 조은정을 위로했다.

이어 "일 하려고 사는 사람이 어디있냐. 가족이 우선이어야지"라고 덧붙였다. 이에 조은정은 "이 바닥에 카피라이터만 하고 싶은 사람 있는 줄 아냐. 다 나중에 CD되려고 아둥바둥 하는 거다"라며 마음대로 되지 않는 현실에 눈물을 쏟았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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