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포천고속도로 추돌사고 피해 차량 계속 늘어… 1명 사망

정현진 기자 2023. 1. 1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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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포천방향 구리포천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추돌사고의 피해 규모가 계속 늘고 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오후 9시 11분쯤 경기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리 포천 방향 구리포천고속도로에서 수 십대의 차량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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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결빙으로 인한 사고로 추정… 사고 원인 파악 중
경찰·소방당국 추가 사상자 발생 여부 확인 중

15일 포천방향 구리포천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추돌사고의 피해 규모가 계속 늘고 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15일 오후 9시 15분쯤 경기 포천시 구리포천고속도로 포천방향 도로에서 차량 수십 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소방당국 제공

이날 오후 9시 11분쯤 경기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리 포천 방향 구리포천고속도로에서 수 십대의 차량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당초 피해 차량이 30대 수준으로 알려졌으나 현재 40대 이상이 사고에 얽힌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상자는 21명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추가 사상자 여부를 확인 중이다.

소방당국은 오후 9시 45분쯤 구급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48대와 인력 130여명을 동원해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사고 원인은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도로 결빙에 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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