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칭더 부총통, 대만 집권 민진당 새로운 주석으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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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집권당인 민주진보당(민진당)의 새로운 주석으로 라이칭더(賴淸德) 대만 부총통이 당선됐다.
15일 대만 중앙통신사(CNA) 등에 따르면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이 주석에서 사임하면서 치러진 주석 보궐 선거에서 라이 부총통은 4만1940표, 99.65%의 높은 득표율로 선출됐다.
공식 회담은 아니었으나 라이 부총통은 대만에 대한 미국 정부의 지지에 감사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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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득표율 99.65%로 당선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대만 집권당인 민주진보당(민진당)의 새로운 주석으로 라이칭더(賴淸德) 대만 부총통이 당선됐다.
15일 대만 중앙통신사(CNA) 등에 따르면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이 주석에서 사임하면서 치러진 주석 보궐 선거에서 라이 부총통은 4만1940표, 99.65%의 높은 득표율로 선출됐다.
그는 오는 18일 주석으로 정식 취임한다. 임기는 2024년 5월20일까지다.
라이 신임 주석은 페이스북을 통해 대만을 확고히 수호하고, 대만의 민주·평화·번영을 촉진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차이 총통은 민진당이 지방선거 참패하자 지난해 11월 책임을 지겠다며 주석에서 사임했다.
라이 신임 주석은 지난해 1월 온두라스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해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만, 서서 짧은 대화를 나눠 주목을 받기도 했다.
당시 대만 언론들은 양 측인 중미 지역의 공통 관심사, 불법이민을 막기 위해 '근본 원인'에 집중하는 미국 정부의 전략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다만 중국 문제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고 전했다.
공식 회담은 아니었으나 라이 부총통은 대만에 대한 미국 정부의 지지에 감사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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