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첼시, '1억 유로' 무드리크 하이재킹 성공...8년 반 초대형 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첼시가 미하일로 무드리크 영입을 발표했다.
첼시는 1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드리크는 클럽과 개인 계약을 체결한 후 첼시로의 이적을 마무리했다. 이달 초 22세가 된 우크라이나 국가대표는 스탬포드 브리지로의 이적을 확정하기 위해 첼시와 8년 반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첼시가 미하일로 무드리크 영입을 발표했다.
첼시는 1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드리크는 클럽과 개인 계약을 체결한 후 첼시로의 이적을 마무리했다. 이달 초 22세가 된 우크라이나 국가대표는 스탬포드 브리지로의 이적을 확정하기 위해 첼시와 8년 반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무드리크는 "첼시와 계약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환상적인 리그에 있는 거대한 클럽이며 내 경력의 이 단계에서 나에게 매우 매력적인 프로젝트다. 새로운 팀 동료를 만나서 기쁘고 그레이엄 포터 감독과 그의 스태프 밑에서 일하고 배우는 것이 기대된다"며 이적 소감을 전했다.
공식 발표에 앞서 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5일 특유의 멘트인 "Here we go"와 함께 "무드리크는 첼시로 간다. 첼시가 회담에서 샤흐타크 도네츠크가 원하는 모든 조건을 수용함에 따라 1억 유로(약 1345억 원)의 비용이 들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무드리크는 2001년생의 유망주로 빅클럽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윙어다. 무드리크가 본격적으로 성인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건 얼마 되지 않았다. 샤흐타르에서 지난 시즌부터 주전으로 뛰기 시작했고, 이번 시즌에 완벽히 잠재력을 폭발시키고 있다. 공식전 18경기에서 10골 8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생산력도 뛰어나다.
무드리크의 최대 장점은 스피드다. 유럽에서 가장 빠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드리크는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순간 속도 36.6Km를 기록하면서 전체 1위에 올랐다. 속도를 최대 무기로 삼는 킬리안 음바페(35.6km)보다도 빠른 속도를 지니고 있다. 동료를 활용하는 능력 또한 가지고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