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덴홀저 감독이 뽑은 패인, “공수에서 모두 문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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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덴홀저 감독이 패배 후 경기를 냉정하게 평가했다.
밀워키 벅스는 15일 마이애미 데이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마이애미 히트와 경기에서 95-111로 패했다.
경기 후 만난 마이크 부덴홀저 밀워키 감독은 "우리는 공수에서 모두 문제가 있었다. 수비에서 상대 선수들을 효과적으로 제어하지 못했다. 전반전에는 빈세트의 손이 뜨거웠다. 그에게 21점을 내줬다. 후반전에는 올라디포를 막지 못했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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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덴홀저 감독이 패배 후 경기를 냉정하게 평가했다.
밀워키 벅스는 15일 마이애미 데이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마이애미 히트와 경기에서 95-111로 패했다. 양 팀 모두 주축 선수들의 공백이 있었다. 밀워키는 에이스 야니스 아데토쿰보(211cm, F)와 크리스 미들턴(201cm, F)이 결장했고 마이애미는 카일 라우리(185cm, G)와 타일러 히로(191cm, G)가 결장했다. 그렇기에 양 팀 모두 롤 플레이어들의 활약이 중요했다.
밀워키는 1쿼터부터 팀 농구를 앞세워 득점했다. 브룩 로페즈(213cm, C)가 안팎을 가리지 않았고 그레이스 알랜(193cm, G)이 외곽에서 힘을 냈다. 하지만 1쿼터부터 게이브 빈센트(188cm, G)에게 8점을 허용했고 20-28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밀워키가 추격하면 마이애미가 달아났다. 그리고 3쿼터에 밀워키는 흐름을 잡았다. 이번에는 바비 포르티스(208cm, F)와 즈루 할러데이(196cm, G)가 16점을 합작했다. 3쿼터 종료 51초 전 실점했지만, 71-77을 만들었다. 하지만 그 이상의 추격은 실패했다. 뱀 아데바요(206cm, C-F)와 빅터 올라디포(191cm, G)를 제어하지 못했다. 두 선수에게만 25점을 내줬다. 경기 종료 2분 44초를 남기고 주축들을 모두 벤치로 부르며 백기를 들었다.
밀워키는 이날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전반적인 화력은 강하지 않았다. 100점을 넘기지 못했다. 반대로 수비에서는 빈센트에게 27점을, 올라디포에게 20점을, 아데바요에게 20점을 허용했다.
경기 후 만난 마이크 부덴홀저 밀워키 감독은 “우리는 공수에서 모두 문제가 있었다. 수비에서 상대 선수들을 효과적으로 제어하지 못했다. 전반전에는 빈세트의 손이 뜨거웠다. 그에게 21점을 내줬다. 후반전에는 올라디포를 막지 못했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이어,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우리의 공격이었다. 중요한 순간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우리는 더 많은 점수를 낼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실패했고 경기에서 패했다”라며 공수에서의 아쉬움을 전했다.
밀워키에는 에이스의 공백이 있었다, 충분히 핑계를 댈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부덴홀저 감독은 핑계가 아닌 패인을 전하며 이날 경기를 냉정하게 평가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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