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래시포드, 이대로 하면 맨유 음바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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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래시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킬리안 음바페가 될 수 있을까.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5일(한국 시간) "마커스 래시포드가 지금처럼 득점을 계속 이어간다면 킬리안 음바페만큼 중요한 선수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텐 하흐 감독은 래시포드와 음바페를 비교하고 싶어했다. 최근 7경기에서 8골을 넣은 걸 보면 그리 이상한 비교는 아니다. 텐 하흐 감독이 말하려는 건 신체적, 기술적 속성보다 일관성이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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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킬리안 음바페가 될 수 있을까.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5일(한국 시간) "마커스 래시포드가 지금처럼 득점을 계속 이어간다면 킬리안 음바페만큼 중요한 선수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최근 기세가 엄청나다.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더비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새로운 기록들을 쏟아내고 있다. 홈 9경기 연속 득점을 터뜨렸는데 이는 1959년 데니스 바이올렛와 타이기록이다.
또 레시포드는 7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2008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후 처음이다. 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Z카타르 월드컵 휴식기 이후 매 경기 골을 넣은 선수는 래시포드가 유일하다. 래시포드의 활약으로 맨유는 홈 10연승을 달리고 있다.
래시포드의 득점 행진을 보면 그저 놀랍다. 번리전 1골, 노팅엄 포레스트전 1골 1도움, 울버햄튼 원더러스전 1골, 본머스전 1골, 에버튼전 1골 2도움, 찰튼 애슬래틱전 2골, 맨시티전 1골까지 매 경기 상대 팀의 골망을 흔들고 있다.
이 매체는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리그 32경기에서 단 5골을 넣은 선수다. 그는 에릭 텐 하흐 감독에서 다시 태어났다. 2023년에 벌써 5골을 넣었는데 14일 밖에 지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텐 하흐 감독은 래시포드와 음바페를 비교하고 싶어했다. 최근 7경기에서 8골을 넣은 걸 보면 그리 이상한 비교는 아니다. 텐 하흐 감독이 말하려는 건 신체적, 기술적 속성보다 일관성이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것이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래시포드의 골은 맨유를 우승 경쟁으로 이끌었고 2013년 이후 처음으로 리그 우승을 꿈꾸게 만들었다. 텐 하흐 감독의 노력으로 맨유는 2020년 이후 첫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더비에서 승리했다. 맨체스터가 붉다는 구호를 뒷바침하기에 충분했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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