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조세호, 물어보고 키스하는 이유? 안 물어보면 뺨 맞을 수도” (‘홍김동전’)

2023. 1. 15.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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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조세호와 홍진경이 물어보고 키스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5일 밤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이벤트 전문 업체 ‘홍김컴퍼니’의 워크숍 콘셉트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말없이 키스하기 vs 물어보고 키스하기를 주제로 난장 토론이 열렸다.

주우재, 김숙, 장우영은 말없이 키스하기에 표를 던졌고, 조세호와 홍진경은 물어보고 키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진경은 이에 대해 “세호 같은 케이스는 안 물어보면 또 뺨 맞을 수가 있다. 손찌검 당할 수가 있다. 이런 경우는 인생의 살아본 발자취가 다르기 때문에 다를 수 있다”라며, “나 같은 경우에도 살짝 의견을 좀 물어봐야 된다”라고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조세호가 “왜 말없이 키스하냐”고 묻자 장우영은 “키스를 할 정도로 찌릿한 감정이 오고 갔으면 그때 말을 하는 순간 그 키스는 깨지는 거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조세호는 “예를 들어서 내가 여자친구면 어떤 식으로 하냐”며 장우영에게 물었고, 장우영은 “이렇게 있다가 좋으면 바로 들어가겠지”라고 예시를 보였다.

장우영의 행동에 여자친구 역을 맡은 조세호가 “뭐하는 거야?”라고 하자 장우영은 “뭐가?”라며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홍진경은 “이해해달라. 우리 같은 경우는 ‘뭐하는 거야?’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라고 설명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사진 = KBS2TV ‘홍김동전’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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