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오피셜 초임박' NEW 1억 유로 사나이, 첼시 홈구장에서 포착!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미하일로 무드리크(22)가 첼시 홈구장에서 포착됐다.

첼시는 1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를 치른다.

첼시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대형 영입에 성공했다. 아스널의 타깃이던 무드리크를 하이재킹했다. 무드리크는 빠른 주력을 바탕으로 돌파에 강점이 있는 윙어다. 또한 오른발과 왼발 모두 잘 사용해 공격에서 파괴력을 선보인다.

당초 무드리크는 아스널 이적이 유력했다. 아스널은 무드리크 영입을 위해 샤흐타르와 협상을 했지만 이적료가 문제였다. 아스널은 샤흐타르가 원하는 수준을 충족하지 못했고 그 틈을 첼시가 파고들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첼시는 무드리크 1억 유로(약 1,340억원)를 지출했다.

샤흐타르는 15일 첼시와의 협상을 공식 발표했다. 샤흐타르는 “첼시 구단과의 합의를 마쳤다. 무드리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다”고 밝혔다. 무드리크는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했고 첼시도 오피셜을 준비하고 있다.

무드리크는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와 팰리스의 경기를 관전한다. 로마노는 경기 당일 스탬포드 브릿지에 있는 무드리크의 사진을 공개했다. 첼시는 임대로 데려온 주앙 펠리스에 이어 무드리크까지 영입하며 후반기 반등을 준비 중이다.

[사진 = 파브리시오 로마노]-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