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이상민-임원희에 끼인 김종민에 “여기서 형이 차은우” (미우새)
‘미운 우리 새끼’ 김종민이 미우새 차은우에 등극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임수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시원 주선 소개팅권을 건 경매에 이상민은 10만 원을 걸었고 임원희는 20만 원을 불렀다. 소개팅에 진심인 임원희에 김희철은 “진지하다”라고 깜짝 놀랐다.
임원희는 “어차피 내 거야”라고 말했고 탁재훈은 “저 사람 결혼하려는 거 같은데”라고 파악했다.
3 대 3 미팅권이면 3명 조합이지 않냐는 이상민에 탁재훈은 “이 조합에 내가 들어가도 싫다”라며 팔을 내저었다.
그 말에 김종국은 임원희와 소개팅에 나가면 유리하다고 말했고 탁재훈은 곧바로 나가겠다고 손을 들어 웃음 짓게 했다.
누구랑 나가야 유리할 거 같냐는 물음에 임원희는 “일단 상민이 데려갑니다. 임원희, 이상민, 종민이 데려가겠습니다”라고 말해 김종민을 충격에 빠뜨렸다.
김종민은 “난 돌싱도 아닌데 왜!”라고 따졌고 김희철은 “형 그런데 내가 여기서 보잖아? 임원희 이상민, 김종민. 여기서 형이 차은우야”라며 이 구역 차은우를 인증했다.
탁재훈은 “상대방 생각은 안 해줍니까?”라고 말했고 임원희는 못 들은 척 “정해졌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난감해진 주선자 최시원은 점점 사색이 되어갔고 화끈하게 백만 원을 불러 소개팅 파투에 절실함을 보였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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