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포천 고속道 결빙에 30중 이상 연쇄추돌…심정지1명·중경상 24명

최우영 기자 2023. 1. 1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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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포천고속도로에서 도로 결빙으로 인한 30중 이상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15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후 9시11분쯤 구리포천고속도로(포천방향) 포천 소홀읍 이동교리에서 도로 결빙으로 인한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추돌사고에 휘말린 차량은 30대 이상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도로 결빙 구역을 지나던 차량이 제동거리를 확보하지 못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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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포천고속도로 사고현장. /사진=뉴스1


경기 구리포천고속도로에서 도로 결빙으로 인한 30중 이상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15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후 9시11분쯤 구리포천고속도로(포천방향) 포천 소홀읍 이동교리에서 도로 결빙으로 인한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추돌사고에 휘말린 차량은 30대 이상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구급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구급차 45대 등을 동원해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인명피해 등을 확인하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인명 피해는 심정지 1명, 중상 3명, 경상 21명이다. 소방당국은 도로 결빙 구역을 지나던 차량이 제동거리를 확보하지 못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최우영 기자 yo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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