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포천고속도로 30중 이상 추돌사고…심정지 1명·중상 3명·경상 21명(2보)

배수아 기자 2023. 1. 15.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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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포천고속도로에서 ‘도로위 살얼음’ 현상으로 차량 수십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15일 오후 9시11분쯤 경기 포천시 구리포천고속도로 포천방향 도로에서 차량 50여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2023.1.15/뉴스1

(경기=뉴스1) 배수아 기자 = 15일 오후 9시11분쯤 경기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리 포천 방향 구리포천고속도로에서 차량 수 십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도로결빙으로 인한 30중 이상 추돌사고로 추정된다.

이 사고로 심정지 1명, 중상 3명, 경상 2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오후 9시 45분쯤 구급대응 1단계를 발령, 장비 48대와 인력 130명을 동원해 대응 중이다.

sualu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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