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포천고속도로서 차량 40대 추돌...1명 사망

홍인택 2023. 1. 1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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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경기 포천시 구리포천고속도로에서 차량 수십대가 연쇄 추돌해 1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9시 11분쯤 구리포천고속도로 포천방향에서 도로 결빙으로 인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4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이날 내린 눈으로 도로가 얼어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추돌한 차량은 현재까지 40대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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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 결빙으로 차량 40대 추돌
심정지 1명·중상 3명·경상 21명
15일 밤 9시께 구리포천고속도로 포천방향(민락IC 축석휴게소 인근) 도로에서 도로결빙으로 인해 차량 30대 이상이 추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구조활동을 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현재 구급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수습중이며 인명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소방청 제공

15일 경기 포천시 구리포천고속도로에서 차량 수십대가 연쇄 추돌해 1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9시 11분쯤 구리포천고속도로 포천방향에서 도로 결빙으로 인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4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중상자 중 1명은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다. 이밖에 21명이 상대적으로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내린 눈으로 도로가 얼어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추돌한 차량은 현재까지 40대로 파악됐다. 당국은 구급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48대와 130여명을 동원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홍인택 기자 heute12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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