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포럼 내일 개막...저성장·기후위기 속 협력 모색

이종수 2023. 1. 15.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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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정·재계, 학계 유명 인사가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가 내일 (현지시간 16일) 4박 5일 일정으로 스위스 다보스에서 막을 올립니다.

3년 만에 1월 대면 행사로 열리는 올해 다보스 포럼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등 정상 52명을 포함해 정·재계·학계 인사 2천700여 명이 참석합니다.

올해 53회째인 이번 다보스포럼의 주제는 '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입니다.

코로나19 대유행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따른 보건과 안보, 경제 위기에서 힘을 합쳐 해법을 찾아보려는 의미라고 주최 측은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상으로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9년 만에 다보스 포럼에 참석해 오는 19일 특별 연설을 합니다.

윤 대통령은 공급망 강화와 청정에너지 전환, 디지털 질서 구현을 위한 협력과 연대 방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올해 행사에 미국과 중국 정상은 참석하지 않아 미국에서는 존 케리 기후 특사와 애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장 등이, 중국에서는 류허 부총리가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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