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작년 관광시설 운영 수입 97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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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이 지난해 관광시설 운영으로 거둬들인 관광 수입이 전년 대비 약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거둬들인 관광시설 수입금은 총 58억4300만 원으로, 이는 2021년도 수입금 44억6300만 원 보다 13억8000만 원 늘었다.
단양관광공사가 자체 사업으로 운영 중인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지난해 매출액 39억 원을 포함할 경우, 군이 관광시설 운영으로 벌어들인 총수입은 97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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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이 지난해 관광시설 운영으로 거둬들인 관광 수입이 전년 대비 약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거둬들인 관광시설 수입금은 총 58억4300만 원으로, 이는 2021년도 수입금 44억6300만 원 보다 13억8000만 원 늘었다.
단양관광공사가 자체 사업으로 운영 중인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지난해 매출액 39억 원을 포함할 경우, 군이 관광시설 운영으로 벌어들인 총수입은 97억 원에 달한다.
고수동굴, 수양개빛터널 등 민간에서 운영 중인 관광시설의 수입금을 더할 경우 총수입은 더욱 늘어난다.
관광 수입이 증가한 이유로 군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위생․안전관리가 우수한 안심 관광도시로 입소문 난 점을 꼽았다.
실제로 단양군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2 지자체 추천 안심 관광지'에서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온달․다리안관광지, 소선암자연휴양림 등 5개소가 선정돼, 도내 가장 많은 안심 관광지로 이름을 새겼다.
군은 최근 '한국관광 100선'에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잔도가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관광 만족도와 인프라 구비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지역관광 발전지수에서 충청권 유일 1등급을 받았다.
군은 민선8기 들어와 단양호를 중심으로 시루섬 생태탐방교 설치, 호(湖)빛(光)마을 조성, 수상 및 항공레저 활성화, 야간관광 명소화 등을 통해 세계와 경쟁하는 명품 관광 1번지 조성을 목표로 관광 전 분야 업그레이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계묘년 새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 수 있는 공격적인 관광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며, "체류형 관광 생태계를 선도하는 명품 관광도시 단양군을 만드는 데 올해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지역을 찾은 주요 관광지 방문객 수를 800만 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에 박차를 가해 1000만 관광객 회복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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