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 명단→대체 불가 핵심…텐 하흐 “막을 수 없다”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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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을 찬사로 바꿨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한국시간) 영국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0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2-1로 이겼다.
연승기간 동안 맨유는 23골 5실점으로 공격과 수비 모두 완벽한 경기력을 펼쳤다.
영국 매체 'BBC'는 래시포드를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측면 공격수로 평가하며 "래시포드는 그간의 비판을 뒤집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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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비판을 찬사로 바꿨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한국시간) 영국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0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2-1로 이겼다.
어느새 우승 경쟁권까지 뛰어올랐다. 맨유는 18경기 승점 38로 2위 맨시티에 바짝 따라붙었다. 선두 아스널(17경기 44점)과 6점 차이다. 오는 23일에는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에릭 텐 하흐(52) 감독 체제에서 맨유는 공식 경기 9연승을 달리고 있다. 개막 당시 2연패로 주춤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어졌다. 연승기간 동안 맨유는 23골 5실점으로 공격과 수비 모두 완벽한 경기력을 펼쳤다.
맨유 미래로 불렸던 공격수의 맹활약이 주효했다. 마커스 래시포드(24)는 맨유의 9연승 동안 9골 2도움을 올렸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6경기 8골로 맨유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다. 보다 날카로워진 결정력으로 맨유에 승리를 안기고 있다.
한때 방출 명단에 올랐던 그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 등은 래시포드의 파리 생제르망 이적설을 연일 보도한 바 있다. 실제로 맨유도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래시포드를 매각할 것으로 알려졌다.
잔류가 신의 한 수가 됐다. 래시포드는 올 시즌 맨유의 대체 불가능한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영국 매체 ‘BBC’는 래시포드를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측면 공격수로 평가하며 “래시포드는 그간의 비판을 뒤집었다”라고 설명했다.
감독도 래시포드의 상승세에 박수 쳤다. 텐 하흐 감독은 맨시티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래시포드는 막을 수 없다. 수비수들이 상대하기 까다로운 선수다”라며 “그는 항상 기회마다 집중했다. 결국 보상을 받았다”라고 극찬했다.
최근 맨유의 상승세에 활짝 웃었다. 동시에 앞으로 발전 가능성도 내다봤다. 텐 하흐 감독은 “맨유는 분명히 향상되었다”라며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많은 부분을 개선해야 한다. 계속 발전해야만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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