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국내 인구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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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으로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에 따르면 2022년 12월 31일 기준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가 5143만9038명으로, 2021년의 5163만8809명보다 19만9771명이 줄어들었다.
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정부는 국가적인 당면 과제인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범정부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관계부처와 협력해 지자체가 각자 특성에 맞는 지역활성화 정책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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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3년 연속으로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에 따르면 2022년 12월 31일 기준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가 5143만9038명으로, 2021년의 5163만8809명보다 19만9771명이 줄어들었다.
성별로 보면 남자와 여자 인구 모두 감소 추세를 보였다. 남녀간 인구 격차는 16만5136명으로, 여자 2580만2087명, 남자 2563만6951명이다.
연령대별 인구를 보면, 50대가 여전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2021년 말에 비해 60대 이상 전 연령층에서 인구가 증가했다.
2017년 고령사회에 진입한 이후, 고령(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지속해서 증가해 2022년말 전체 인구의 18.0%를 차지하고 있다.
시도별 고령인구 비율을 보면 전남(25.17%), 경북(23.78%), 전북(23.20%), 강원(22.77%), 부산(21.47%), 충남(20.58%) 등 6곳은 초고령사회에 해당한다.
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정부는 국가적인 당면 과제인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범정부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관계부처와 협력해 지자체가 각자 특성에 맞는 지역활성화 정책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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