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아실 데뷔전' 첼시, 팰리스전 라인업 발표

[포포투=한유철]

브누아 바디아실이 데뷔전을 치른다.

첼시는 1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맞대결을 치른다.

위기에 빠진 첼시가 승리를 노린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 체제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한 첼시는 최근 많은 부상자들이 속출하면서 전력에 이탈이 생겼다. 이로 인해 전술 운영에 차질이 생겼고 자연스레 결과는 따라오지 못했다. 11월부터 치른 공식전 8경기에서 승리는 단 1회밖에 없으며 최근 4경기에선 1무 3패를 기록 중이다. 리그 10위에 머물러 있으며 '1위' 아스널보다 '꼴찌' 사우샘프턴과의 격차가 더 좁은 상황이다. 그런 만큼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반드시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다.

팰리스 역시 좋다고 할 수는 없다. 시즌 초중반엔 6경기에서 1패만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에 올랐지만 11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리시 풋볼리그컵(EFL컵) 패배를 시작으로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최근 공식전 2연패에 빠져 있으며 모두 4경기 연속 2실점 이상을 헌납하고 있다.

맞대결을 앞둔 두 팀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첼시는 지예흐, 하베르츠, 마운트, 갤러거, 추쿠에메카, 조르지뉴, 홀, 바디아실, 실바, 찰로바, 케파가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선 크리스탈 팰리스는 아예우, 자하, 에제, 올리세, 두쿠레, 슐룹, 미첼, 안데르센, 구에히, 클라인, 과이타가 선발 명단을 채웠다.

사진=첼시, 크리스탈 팰리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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