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병동+부진’ 첼시, 팰리스전 선발 공개...바디아실 EPL 데뷔

사진. 첼시

첼시가 크리스탈 팰리스(이하 팰리스)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첼시는 1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팰리스와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첼시(승점 25점)는 7승 4무 7패로 리그 10위에, 팰리스(승점 22점)는 6승 4무 7패로 리그 12위에 머물러 있다.

첼시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메이슨 마운트, 카이 하베르츠, 하킴 지예시, 코너 갤러거, 조르지뉴, 카니 추쿠에메카, 루이스 홀, 브누아 바디아실, 티아고 실바, 트레보 찰로바,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출전한다.

첼시가 비상에 빠졌다. 최근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 이탈이 있다. 월드컵 일정 이후 리스 제임스(24)를 시작으로 라힘 스털링(29), 크리스천 풀리식(26)이 경기 중 부상을 입었고, 직전 경기에서는 데니스 자카리아(27) 또한 불편함을 호소했다. 더욱이 임대 후 깜짝 선발로 나선 주앙 펠릭스(24) 또한 퇴장 징계로 이 경기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다.

성적 부진 역시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월 그레이엄 포터(48) 감독 부임 후 9경기 무패를 기록했으나 그 이후 10경기에서 2승 1무 7패, 최근 4경기 무승으로 아쉬운 모습이다.

팰리스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조던 아예우, 윌프리드 자하, 에베리치 에제, 마이클 올리세, 셰이쿠 두쿠레, 제프리 슐럽, 타이릭 미첼, 마크 게히, 요아킴 안데르센, 나다니엘 클라인, 빈센테 과이타가 나선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