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꾀죄죄해서 땅만 바라보고 받아온 쪽지"…누가 줬길래?

2023. 1. 1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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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이 자신의 팬으로부터 손편지를 받고 감동했다.

15일 신봉선은 "어제 부산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오늘 집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ㄴ신봉선ㄱ채널의 구독자님을 만났다. 이틀 동안 옷도 못 갈아입고 어제 내린 비도 맞고 꾀죄죄해서 땅만 바라보고 받아온 쪽지 수줍게 인사를 하고 혼자 읽은 쪽지는 너무나 따스했다"며 "좀 꾀죄죄해도 눈을 바라보며 인사드릴걸 후회가 된다"고 말했다.

신봉선은 뒤늦게나마 "'제 맘은 이래요'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고백하며 용기 내 쪽지를 건넨 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염치없지만 좋댓구알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여 웃음도 챙겼다.

신봉선이 공개한 손편지에는 '힘들고 지칠 때 언니 영상 찾아보고 깔깔대다 보면 피로가 날아가고 한다'며 '최근에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게 되어서 넘 행복하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한편 신봉선은 MBC '복면가왕' '놀면 뭐하니?'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사진 = 신봉선]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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