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부 성과계승' 포럼 18일 출범…文은 북카페 연다(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고위 참모와 장관 등을 지낸 인사들이 주축이 돼 정책을 연구하는 포럼인 '사의재'(四宜齋)가 이번 주 정식으로 출범한다.
포럼 관계자는 15일 통화에서 이같이 전한 뒤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으로 이어지는 민주당 정부의 정책성과를 평가하고 성찰하면서 교훈을 얻는 것은 집권 세력으로서 민주당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창립 배경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해 5월 3일 청와대 본관 세종실에서 임기 중 마지막 국무회의에 참석해 있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1/15/yonhap/20230115215834129btmv.jpg)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정윤주 기자 =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고위 참모와 장관 등을 지낸 인사들이 주축이 돼 정책을 연구하는 포럼인 '사의재'(四宜齋)가 이번 주 정식으로 출범한다.
사의재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창립 기자회견을 열고 출범 취지와 향후 계획 등을 알릴 예정이다.
포럼 관계자는 15일 통화에서 이같이 전한 뒤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으로 이어지는 민주당 정부의 정책성과를 평가하고 성찰하면서 교훈을 얻는 것은 집권 세력으로서 민주당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창립 배경을 밝혔다.
포럼 명칭은 다산 정약용이 전남 강진으로 유배됐을 때 생활했던 곳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상임대표는 코로나19 초기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박능후 전 장관이 맡았다. 공동대표에 정현백 전 여성가족부 장관과 조대엽 전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운영위원장은 방정균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이 맡는다.
포럼은 정치·행정, 경제·일자리, 사회, 외교·안보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된다.
포럼은 문재인 정부 정책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과 왜곡을 바로잡는 한편, 국정운영의 경험과 교훈을 바탕으로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포럼 관계자는 "문 전 대통령은 퇴임사에서 '새 정부가 이전 정부의 성과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성공하는 대한민국 역사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했다"며 "사의재는 문 전 대통령이 당부한 역할을 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치권에서는 사의재가 향후 민주당 내 친문(친문재인)계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현 주류인 친명(친이재명)계를 견제하게 될 것이란 시각도 있다.
이에 대해 방 위원장은 통화에서 "정책포럼의 역할을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것을 자제해 달라"며 "이재명 대표에게 포럼의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하자 이해하고 공감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한편, 문 전 대통령은 경남 양산 평산마을 인근에 북카페를 열 것으로 알려졌다.
친문계 한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평산마을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책도 읽고 차도 마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가까운 곳에 작은 북카페를 만든다"며 "공사를 하고 있으니 곧 개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이 기증한 책들이 진열될 것이라고도 한다.
문 전 대통령은 퇴임 후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지속해서 책을 추천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새해를 맞아 책 '나무수업'을, 지난해 11월에는 임기 중 시행한 최저임금 인상정책에 관한 책 '좋은 불평등'을 소개했다.
kjpark@yna.co.kr, jungl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李대통령 "靑비서진 초인적 과로…전쟁같은 상황에 어쩔수 없어" | 연합뉴스
- '그레이 아나토미' 배우 에릭 데인, 루게릭병으로 별세 | 연합뉴스
- 시흥서 심야에 BB탄 소총으로 시민 위협한 30대 여성 체포 | 연합뉴스
- '인간열차' 체벌 등 제자 상습 가혹행위 사립고 담임교사 기소 | 연합뉴스
- 인기 많던 서울대공원 시베리아호랑이 '미호' 세상 떠나 | 연합뉴스
- 성관계 불법촬영 합의금 요구한 여친 살해…2심도 징역 14년 | 연합뉴스
- 갓길에 차 세우고 전화하던 운전자, 탑차에 치여 숨져 | 연합뉴스
- 주운 카드로 음료수 등 65만원 결제한 60대에 벌금 500만원 | 연합뉴스
- [쇼츠] 일어선 언니, 날아오른 막내…밀라노 수놓은 '아름다운 도약' | 연합뉴스
- 중랑구서 중학교 동창에 흉기 휘두른 20대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