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선 "19살 나이차 결혼, 주변 눈초리有"..불면증도 고백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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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다큐-마이웨이'에서 양준혁 아내 박현선이 악플에 대해 언급, 불편증도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마이웨이'에서 양준혁, 박현선 부부가 그려졌다.
이에 양준혁도 "연애때보다 얼굴도 좋아졌다"고 하자 박현선은 "결혼이 큰 것 같다 결혼하고 마음이 푸근해져 체증이 내려간 것 같아 기적같은 사랑의 힘이다"며 놀라워했고 양준혁은 "내가 사람하나 살렸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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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스타다큐-마이웨이'에서 양준혁 아내 박현선이 악플에 대해 언급, 불편증도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마이웨이'에서 양준혁, 박현선 부부가 그려졌다.
이날 야구계 역사를 만든 양준혁이 등장, 그만큼 트로피가 가득했다. 가장 아끼는 보물은 바로 골든 글러브. 피저션별로 골든글러브를 받은 그는 "2003년 때가 가장 기억나, 슬름프 극복 후 다음 해 홈련 33개 기록했다"면서 "이승엽, 마해영, 그리고 나까지 클린업 트리오로 가장 많은 홈런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또 선수시절 라이벌 이종범을 다시 만난 양준혁. 이종범은 "요즘 정후 아빠로 유명하죠"라며 너스레. 양준혁은 이종범에게 "제일 부러워. 나는 아직 아기도 없는데. 라이벌이 안 된다니까요. 이미 훌륭한 아들이 있는데"라며 부러워했다.
분위기를 몰아 두 사람의 신혼집도 공개됐다.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양준혁은 아내를 위해 요리를 준비, 살림꾼 남편 모습을 보였다.
특히 악플에 대해 언급한 박현선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주변의 눈초리에 상처를 입기도 했지만, 듬직한 남편 덕에 이겨낼 수 있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현선은 "운동선수들 젊은 여자들 만난다고젊은 여자가 이렇게 유명한 사람한테 시집오는 이유 있을 거라고 했다"며 "순수하게 사랑해서 결혼할 거라 생각을 안 하더라"고 악플 고충을 전했다.
그러면서 박현선은 "결혼 후 14kg 쪘다"며 "결혼 후 많이 행복해, 추천한다"고 했다.특히 그 전에 불면증 치료를 받았다는 박현선은 " 약도 먹었다, 예민해서 불면증, 이틀에 한 번 씩 잘 정도였다,무기력하고 의욕없이 몇년 살았다"면서 "극복하려했는데 쉽지 않아, 병원에서 평생 약 먹어야할 것 같다고 했는데기적처럼 약을 한 번에 끊었고 지금은 정말 놀랍다"고 했다.
이에 양준혁도 "연애때보다 얼굴도 좋아졌다"고 하자 박현선은 "결혼이 큰 것 같다 결혼하고 마음이 푸근해져 체증이 내려간 것 같아 기적같은 사랑의 힘이다"며 놀라워했고 양준혁은 "내가 사람하나 살렸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TV조선 '스타다큐-마이웨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람들의 인생을 진솔하고도 담백하게 전달하는 신개념 인물 다큐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저녁 7시5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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