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홍콩 부촌집’ 최초 공개.."혼수로 명품 H사 그릇 세게 했다” (‘강수정’)

박하영 2023. 1. 1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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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수정이 홍콩집을 최초 공개했다.

강수정은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강수정의 홍콩집을 소개합니다. 홍콩 랜선 집들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업로드 했다.

이날 강수정은 "어서오세요. 저희 집을 드디어 공개합니다"라며 환한 미소로 맞이했다.

그런가 하면, 강수정은 "저는 그릇을 좋아한다"라며 자신의 그릇장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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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방송인 강수정이 홍콩집을 최초 공개했다.

강수정은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강수정의 홍콩집을 소개합니다. 홍콩 랜선 집들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업로드 했다.

이날 강수정은 “어서오세요. 저희 집을 드디어 공개합니다”라며 환한 미소로 맞이했다. 최초 공개된 집 내부는 전반적인 우드톤으로 이뤄져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에 강수정은 “너무 미디어에 과대 포장 되서 공개하려니까 부끄러운데”라고 말했다.

먼저 강수정은 멋진 바다 뷰를 선사하는 거실을 소개했다. 리펄스베이가 한 눈에 보이는 풍경은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선사했다. 또한 뷰를 즐기며 식사를 하는 듯, 테라스에는 바베큐 그릴 등이 놓여 있었다. 이어진 거실에는 TV가 자리했다. 강수정은 “TV가 없었는데 아들 때문에 샀다. 평소에는 코드를 뽑아놓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집안 곳곳에는 마치 갤러리에 온듯한 느낌을 주는 미술품들과 그림이 진열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강수정은 고려불화기법과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스타일의 김훈규 작가의 작품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는 “너무 조심스러워서 휴가를 갈 때 미술창고에 보관해주는 창고에 넣으려고 한다”라며 “저는 얄팍한 지식을 갖고 있고, 저희 남편이 그림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강수정은 “저는 그릇을 좋아한다”라며 자신의 그릇장을 공개했다. 그 안에는 화려한 색을 가지고 있는 그릇들이 있었고, 강수정은 “이거는 손님 올 때만 내놓는다. 대접을 의미한다는 거다”라고 자랑했다. 그 중 눈에 눈에 띄는 그릇은 명품 브랜드 H사 그릇이었다. 강수정은 “제가 혼수를 세게 했다. 다 H사 그릇이다”라며 뽐내곤 민망한듯 “내가 너무 명품쟁이다. 옛날 결혼할 때 샀던 거다. 15년 전에 샀던 거다”라며 웃었다.

한편, 강수정은 KBS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2008년 홍콩의 금융회사에 다니는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다. 결혼 후 홍콩 생활을 해 ‘홍콩댁’으로 불리고 있다.

/mint1023/@osen.co.kr

[사진] ‘강수정’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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