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어수선한 흥국 꼴찌에 진땀승

KBS 2023. 1. 1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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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감독을 해임하고도 여전히 사령탑이 없는 여자배구 흥국생명이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에 힘겹게 이겼습니다.

흥국생명은 먼저 한 세트를 따냈지만, 이번 시즌 단 1승에 그친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의 거센 반격에 두 번째 세트를 내줬습니다.

3세트가 분수령이었습니다.

흥국생명은 21대 18까지 뒤졌지만, 김연경 등의 활약으로 듀스 접전 끝에 29대 27로 이겼습니다.

4세트에도 페퍼저축은행의 저항이 만만치 않았지만, 흥국생명은 고비를 잘 넘기며 3대 1로 승리했습니다.

김연경과 옐레나가 52득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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