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한 채 값인데' 최지만, 연봉 청문회서 져도 18억원 인상...이기면 2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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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이 예상대로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2023 연봉에 합의하지 못하고 연봉 조정 청문회까지 가게 됐다.
뉴욕포스트 존 헤이먼에 따르면, 최지만과 피츠버그가 교환한 금액 차이는 75만 달러(9억 원)다.
최지만은 540만 달러를 요구했고 피츠버그는 465만 달러를 제시했다.
그러나 최지만은 지난 시즌의 320만 달러보다 220만 달러 인상된 금액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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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포스트 존 헤이먼에 따르면, 최지만과 피츠버그가 교환한 금액 차이는 75만 달러(9억 원)다. 최지만은 540만 달러를 요구했고 피츠버그는 465만 달러를 제시했다. 집 한 채 값이다.이에 앞서 이적 전문 매체 MLBTR은 450만 달러로 예상했다. 피츠버그가 15만 달러 더 높은 연봉을 제시했다. 나름 성의를 보인 셈이다.
그러나 최지만은 지난 시즌의 320만 달러보다 220만 달러 인상된 금액을 요구했다.
양 측은 청문회가 열리기 전까지 재협상을 통해 원만하게 합의할 수 있다.
그러나 피츠버그는 일단 금액을 교환하고 나면 재협상 없이 청문회까지 가는 팀으로 잘 알려져 있다. '도' 아니면 '모'식이다.
최지만 역시 손해볼 게 없다. 설사 패한다 해도 지난 시즌보다 18억 원이 인상된 연봉을 받기 때문이다. 이기면 27억 원이 인상된다.
최지만은 탬파베이 레이스 소속이던 2021년에도 연봉 조정 청문회까지 간 끝에 승리했다.
당시 최지만은 245만 달러를 요구했고 탬파베이는 185만 달러를 제시했다. 60만 달러 차이였다.
최지만이 이번에도 승리할지 주목된다.
한편, 최지만은 올 시즌 후 FA가 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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