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가동...대책 마련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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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탑승이 확인된 네팔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외교부가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외교부는 사고 소식을 접한 뒤 최영한 재외동포영사실장을 반장으로 하는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설치했으나 이후 이를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이 본부장을 맡는 재외국민대책본부로 격상했습니다.
이 차관은 재외국민보호대책회의를 열고 박종석 주네팔 한국대사관 등이 화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관련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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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탑승이 확인된 네팔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외교부가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외교부는 사고 소식을 접한 뒤 최영한 재외동포영사실장을 반장으로 하는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설치했으나 이후 이를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이 본부장을 맡는 재외국민대책본부로 격상했습니다.
이 차관은 재외국민보호대책회의를 열고 박종석 주네팔 한국대사관 등이 화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관련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우리 교민인 영사 협력원이 급파됐으며 영사 또는 공관원 등도 조만간 도착할 예정입니다.
외교부는 탑승자 신원은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지만, 가족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을 수행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이번 사고 소식을 보고받고 해당 사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가족도 적극 지원하라고 말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우리 국민 피해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필요한 영사 조력 등을 최대한 지원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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