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기온 뚝↓ 빙판 조심‥낮에도 체감 영하권
[뉴스데스크]
영동 지방의 폭설, 최대 고비는 넘겼지만 눈발은 내일 오전까지도 강약을 반복하겠습니다.
어제부터 가장 많은 눈이 집중된 강원도 미시령에는 59.3cm의 눈 폭탄이 쏟아졌고요.
수도권의 경우 여주가 6.1, 서울에는 1cm 남짓의 눈이 내려 쌓여 있는데요.
대설 경보인 강원 북부 산지에는 내일 오전까지 최고 15cm가 넘는 폭설이 더 쏟아지겠고요.
그 밖의 강원과 경북 북부 쪽에도 많게는 5에서 10cm가량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서울 등 그 밖의 전국은 밤사이 개겠지만 내린 눈이 얼어붙어 빙판인 곳이 많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또 눈구름 뒤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중북부 지방에는 다시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내일 아침 서울 영하 8도, 철원 영하 12도 등 오늘보다 5도에서 10도씩 뚝뚝 떨어지겠고요.
낮 동안에도 찬바람에도 체감온도가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하늘은 내일 아침 서쪽부터 맑아지겠고 오전부터는 동쪽에 눈구름도 물러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8도에 체감 온도는 영하 13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낮 기온도 서울 영하 1도, 대구도 3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수요일 강추위가 주춤하는 사이 목요일 수도권과 충청도에는 또 눈이나 비가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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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45848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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